박윤규 기부자

개발도상국에서 여는 치과 진료실

경남 창원에 사는 치과의사 박윤규씨는 병원 문을 자주 닫는다. 환자들도 익숙하다. 그가 수시로 섬마을, 교도소, 개발도상국으로 봉사를 떠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한번 나가는 게 보통 일은 아니다. 진료 보조부터 접수, 줄 세우기, 청소 등 현장 운영까지 하려면 최소 10명은 필요하다. 그래도 일년에 너댓 번은 박 기부자가 직원들의 경비와 의료 물품비를 모두 부담해 베트남ᐧ네팔ᐧ스리랑카ᐧ파키스탄 등지로 떠난다.

현장에선 원칙이 하나 있다. ‘찾아온 환자는 밤을 새서라도 본다’는 것. 하루 400명씩 진료를 하고 나면 목과 등이 뻐근하지만 어쩔 수 없단다. “줄을 한나절이나 섰는데 앞에서 차례가 끊기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제가 힘들어도 한 명이라도 더 보려고 합니다.”

평소엔 병원ᐧ학교ᐧ교도소 등에 수시로 기부금을 전달한다. 유니세프에서는 아너스클럽 회원이자 경남후원회장이다. “베풀어서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보람과 만족의 기쁨으로 충분히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기부나 봉사 거리를 자꾸 찾아서 하게 될 수밖에요.”

다른 기부자 이야기

‘소녀가 아이를 낳는 마을’의 내일을 바꿔주세요

도로도 학교도 병원도 없는 필리핀 북민다나오섬에서는 가난과 조혼이 대물림됩니다. 아이들은 너무 이른 나이에 엄마가 되고, 먹을 것이 없어 생존을 위협받습니다. 한국컴패션은 교육과 보건, 영양, 정서 지원으로

외로운 아이들의 따뜻한 산타가 되어주세요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어요.” “친구들처럼 외식을 하고 싶어요.” 흥겨운 캐럴이 울리는 연말에도 설렘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2007년부터 이어온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올해도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국내에는 약 27만 명의 결식위기아동이 있습니다. 끼니를 해결하지 못한 아이들은 마음마저 지쳐갑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여경래 셰프와 함께하는 ‘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으로 저소득 가정에 주 2회 영양 가득한

학대피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세요

학대와 방임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여전히 외로운 날입니다. 친구들의 선물 자랑에 웃지 못하고, 낡은 옷으로 긴 추위를 견뎌야합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크리스마스 선물과 겨울

나라를 위한 호국영웅의 희생에 보답할 때입니다

1950년 6월 전쟁이 온 나라를 집어삼킨 시절. 17세 박춘섭(가명)씨는 입대해 청춘을 바쳤습니다. 소년은 어느덧 90대가 됐습니다. 기초연금과 보훈 지원금을 받아도 약값과 병원비, 생활비는 늘 빠듯합니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이주민들

이주민들에게는 겨울 추위만큼 병원의 문턱이 두렵습니다. 건강보험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은 막대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는 합니다. 임산부는 필수 산전 검사를 받지 못하고, 아이들은 최소한의

청각장애 아이들과 세상을 다시 이어주세요

청력을 잃은 한 아이가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듭니다. 고가의 인공와우 수술을 받아야 하고, 언어재활치료와 외부장치 교체, 정기 검진도 필요합니다. 이 여정에는 1억원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의 가능성을 키워주세요

스포츠에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키우는 힘이 있습니다. 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해 전문 훈련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잠재력을 지닌 유소년들이 재능을 발전시킬 수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나무를 지켜라’

오랜 가뭄으로 우물은 말라가고, 아이들은 더위를 피할 그늘조차 잃었습니다. 나무 한 그루로 가나의 보코마을에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기후변화에 적응력 있는 묘목 구매, 주민들의

화상 환아의 건강한 내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하루아침에 삶이 달라진 아이들. 화상 환아들은 가려움과 통증에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장기적인 보습 관리와 재활, 심리 지원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비급여로 부담이 큽니다.

한부모 엄마의 자립을 돕는 솔루션

아이와의 만남이 축복이 아닌 외로운 생존의 시간이 되어버린 엄마들이 있습니다. 국내 149만 명의 한부모가 오늘도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갑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솔루션으로 한부모가족을

홀로 선 열여덟 청년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낯선 세상에서 홀로 서야 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면 익숙한 보금 자리를 떠나 스스로 삶을 꾸려야 합니다. 매년 약 2500명이 사회로 나서지만, 주거와 생계, 외로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