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이순선 기부자

이순선 기부자

“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돈을 쓰는 것은 예술입니다.” 이순선 기부자는 50만원의 자본금으로 주방용품 사업을 시작해 연매출 200억원 규모의 기업을 일궜다. 이순선 기부자는 사업을 하며 얻은 성공만큼이나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경기 지역 최초의 여성 상공회의소 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맡으며 나눔의 영역도 넓혀왔다.

2007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19년째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운동을 이끌고 있다. 여성 리더들과 함께 ‘여성들의 집짓기 패션쇼&자선바자회’를 개최해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주거취약가정의 주거 개선을 지원했고,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1억6000만원 넘게 기부했다. 81세인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그는 “그릇이 넘치기 전에 나눠야 한다”며 “나눔은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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