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일하고, 30년 나누다

나윤철 기부자

나윤철 기부자는 1995년 월드비전에 입사한 뒤 30년 동안 급여의 일부를 꾸준히 월드비전에 다시 기부해왔다. 처음에는 해외아동 결연으로 시작했지만,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업의 변화를 가까이서 확인할수록 더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지금까지 식수위생, 긴급구호, 국내외 아동 지원 등 월드비전의 다양한 사업에 후원을 이어왔다.

그렇게 쌓인 누적 기부금은 1억4784만원. 현재는 부모님과 배우자의 이름으로도 해외아동 13명을 후원하고 있다. 직원으로서 모금과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개인 후원자로도 30년을 함께한 셈이다. 그에게 기부는 별도의 선행이라기보다 삶의 일부다. “평생 모금 일을 하다 보니 기부 습관이 몸에 밴 것 같아요. 당장 보이지 않더라도 ‘당신을 돕는 누군가가 있다’는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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