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돈은 결국 사람에게 갑니다

이진민 기부자

이진민 기부자

개인 수입의 ‘50% 기부’를 원칙처럼 지키는 이진민 기부자는 “기부를 하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한다. 월급과 임대수익 등이 생길 때마다 기부처를 찾아 즉시 이체한다. 그의 기부 인생은 2001년부터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손길을 내밀었다. 2010년부터는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기부했다. 2018년에는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클럽’ 86호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의 기부 철학은 베트남 현지 방문 이후 더 분명해졌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가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만나고 돌아온 뒤 단순한 일회성 후원에 머물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진민 기부자는 “누군가는 태어난 환경만으로 너무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걸 직접 보게 됐다”며 “내가 가진 것이 결국 누군가에게 다시 연결돼야 한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기부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