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자 기부자는 1982년, 정기후원 5000원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나눔은 44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서울후원회장과 고문으로 활동하며 후원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했고, 누적 기부금은 1억9000만원을 훌쩍 넘었다.
한 달에 한 번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중증장애인들의 작업을 돕는다. 수십 년을 오가며 만난 이들은 이제 그를 “엄마”라고 부른다. 이 밖에도 서 기부자는 한부모가족, 저소득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들으면 후원 회원들과 발 벗고 나섰다. 그는 기부와 봉사는 누군가를 위한 일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성장시킨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기부나 봉사를 더 많이 하지 못해 아쉬울 정도예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금처럼 계속 활동하고 싶습니다.”





